건축학개론 후기 ost 첫사랑 한국영화

 

전에 다뤘던 베스트 오비 미 가
첫사랑에 대한 외국 명작이었다면

한국의 첫사랑은 건축학개론 이 있기 때문에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포스터도 너무 예뻐요.
수지가 영화찍고 훨씬 더 유명해졌죠.

승민=이제훈=엄태웅
서연=수지=한가인

개인적으로는 스무살 때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건축학개론 수업 후 수지에게 반한
이제훈이 버스에서 쳐다보는 장면

부끄러운 이제훈ㅋㅋ 여기서 둘은 과제를 위해
같이 다니기로 하죠.

베스트 오비 미 여주처럼 수지도
엄청 당당하게 나와요.

수지는 처음부터 말을 놓는데 그 과정에서
이제훈의 당황하는 연기도 재밌습니다.

기억의 습작을 들려주는 수지

건축학개론의 ost 면서 영화와
어울리는 가사와 감성이 묻어나요.

진짜 명곡입니다.

순수하고 예뻤던 시절 연애에 서툰
스무살 학생의 모습을 잘 보여줘요.

그만큼 소중하고 애틋한 마음...

서로 약속!

이 장면 프사로 해놓은 분들 많았어요.

순조로우면 재미없지! 악역 등장

영화보시면 알겠지만
유연석은 응답하라 전엔 악역 전문

오열 가슴이 미어지는 ㅠㅠ
이제훈의 연기에 저도 같이 공감했어요.ㅠㅠ

이제훈 친구 조정석도 건축학개론에서 떴죠.

다음날 발견되는...

차갑게 변해버렸다.

건축학개론이 개봉한 후
모두 첫사랑 찾겠다고 난리였어요.

그만큼 첫사랑이란 키워드를
잘 녹여 만든 영화에요.

영화를 보고 나면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이 아련하게
생각나면서 애틋해지며 가슴이 먹먹해져요.

더 이상 얘기해드리면 스포이니
영화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할게요!

마지막 한가인의 대사가 기억에 남네요.
"나는 네가 나의 첫사랑이었으니까"

 

건축학개론 ost 기억의 습작